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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지표·유동성지표란? 실물지표와 금융지표 총정리 경제를 진단하고 전망할 때 가장 많이 쓰이는 도구는 '지표'입니다. 그런데 모든 경제지표가 같은 종류는 아닙니다. 크게 실물지표와 금융지표로 나뉘며, 각각 경제의 다른 측면을 보여줍니다. 실물지표는 ‘현실 경제’의 움직임을, 금융지표는 ‘시장 기대’와 ‘심리’의 흐름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실물지표와 금융지표의 개념 차이, 대표적인 생산지표·유동성지표의 의미, 그리고 이 지표들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쉽게 정리해드립니다.1. 실물지표: 실제 경제 활동을 반영하는 지표실물지표는 생산, 소비, 고용 등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경제 활동을 수치로 표현한 것입니다. 실물지표는 ‘현장에서 벌어지는 경제 활동의 결과’를 보여줍니다. 즉, 물리적으로 만들어진 제품, 실제로 팔린 상품, 근무한 시간.. 2025. 5. 6.
총수요 총공급 뜻과 차이 쉽게 정리 (실업률까지 설명) 경제학자들은 복잡한 경제 현상을 해석할 때 수많은 지표를 활용하지만, 그중에서도 핵심적으로 보는 세 가지 지표가 있습니다. 바로 총수요(AD), 총공급(AS), 실업률입니다. 이 지표들은 한 나라의 경기 흐름, 인플레이션 압력, 고용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데 사용되며, 각종 경제정책 수립의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경제학자들이 왜 이 세 지표를 중요하게 여기는지, 각각의 의미와 해석 방법, 정책적 활용 사례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1. 총수요(AD): 경제 전체의 구매력총수요란 한 나라 안에서 일정 기간 동안 모든 재화와 서비스에 대한 총체적인 수요의 합을 말합니다. 개인의 소비(C), 기업의 투자(I), 정부의 지출(G), 순수출(X-M) 등 네 가지 요소로 구성됩니다. 경제학자들은 .. 2025. 5. 2.
금리 오르면 주식은 왜 떨어질까? 채권금리·M2까지 쉽게 정리 금융시장을 움직이는 주요 변수 중 핵심은 금리, 채권금리, 그리고 M2(광의통화)입니다. 이 지표들은 주식, 부동산, 채권, 외환 등 다양한 자산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투자자와 정책 입안자, 기업 모두가 주시해야 할 경제 지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금리, 채권금리, M2가 무엇인지, 어떻게 금융시장에 영향을 주는지를 각각 살펴보겠습니다.1. 기준금리: 모든 자산 가격의 기준점금리는 금융시장의 가장 기본적인 신호이자, 모든 자산 가격 형성의 기준입니다. 특히 한국은행이 결정하는 기준금리는 시중은행의 예금·대출금리에 직접 영향을 미치며, 이는 소비와 투자의 흐름을 바꾸는 역할을 합니다. 금리가 오르면 대출이 부담스러워지고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도 증가하기 때문에 소비와 투자가 둔화되고, 반대로 금리.. 2025. 5. 2.
고용률·실업률 차이 쉽게 설명 (경제활동참가율 포함) ‘실업률’이라는 단어는 뉴스나 기사에서 매일같이 들을 수 있는 경제 용어입니다. 하지만 그 숫자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우리가 체감하는 현실과 왜 차이가 나는지 궁금했던 적 없으신가요? 실업률 하나만으로는 현실을 정확히 반영하기 어렵기 때문에, 경제학에서는 여러 보조지표를 함께 사용합니다. 특히 체감실업률, 고용률, 경제활동참가율은 각각 다른 시각에서 고용 시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들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세 가지 지표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어떻게 다르게 해석되어야 하는지를 쉽고 구체적으로 비교 설명해드립니다.1. 체감실업률: 우리가 느끼는 ‘진짜’ 실업 상황뉴스에서는 “실업률이 3%입니다”라는 발표가 나지만, 정작 주변을 보면 취업 준비생도 많고, 일자리를 못 구한 사람도 많은 게 현실입니다. .. 2025. 5. 2.